ALPS'17 후지이 슌

Research

ALPS'17 (The 6th Advanced Lasers and Photon Sources) 보고서

기간 2017년 4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 장소 퍼시픽코요코하마

석사학위 취득 후 후지이 슌

1. 학회 소개

   2017년 4월에 퍼시픽코요코하마에서 개최된 ALPS'17의 학회 발표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금년도 ALPS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태평양요코하마에서 개최되었다. ALPS(The 6th Advanced Lasers and Photon Sources)는 OPIC2017(Optics & Photonics International Congress)라는 일본 최대 규모의 광학 및 레이저 관련 국제회의 중 전문회의 중 하나이다. 레이저에 관한 국제회의 중 전문회의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9개 정도의 전문회의가 동시에 개최되어 매우 큰 규모의 학회이며, OPIE라는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되어 매우 성황을 이루었다.

2. 자신의 발표에 대해

  "Broad Bandwidth Visible Light Generation via Third-Order Nonlinear Interaction in Silica Toroid Microcavity"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응용물리학회에서 발표한 내용과 거의 동일한 내용이지만, 광카컴과 3차 고조파 발생을 이용한 청색광 발생을 중심으로 광대역 가시광 발생에 대해 보고하였다. 국제학회에서 처음으로 포스터 발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두 발표처럼 원고를 완전히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다양한 질문의 패턴을 생각하며 발표에 임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호응이 좋았다고 느꼈다. 2시간 정도의 세션이었지만, 항상 사람이 끊어지지 않고 토론을 할 수 있었다. 국제회의라고 해도 역시 일본인이 많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일본어로 설명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많은 선생님들로부터 귀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최종적으로는 Best Student Award를 받는 등 알찬 학회 발표가 되었다.

3. 강연 및 전시 소개

    평소에는 포스터 발표장을 돌아다닐 수 있지만, 나도 포스터 발표였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고, 더구나 관심 있는 발표를 놓치는 등 관련 분야의 연구 발표를 많이 듣지 못한 것이 이번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 중 미쓰비시전기의 Laser display에 대한 초청 강연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TV의 영상 규격은 Hi-vision이지만, 2018년에는 Ultra High-vision으로 새로운 방송이 시작될 예정인데, Ultra High-vision은 4K, 8K와 같은 압도적인 고화소수로 움직임이나 흐릿함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보다 사실적인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차세대 TV 방송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다 사실적인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차세대 TV 방송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미쓰비시전기는 기존의 백색 백라이트와 컬러 필터를 사용한 TV가 아닌, RGB 레이저 다이오드를 이용하여 색 공간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백색 광원을 사용하는 경우, 그 특성과 필터의 특성에 따라 색이 결정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색공간이 제한되기 때문에 스펙트럼 특성이 좋은 LD를 사용함으로써 지향적이고 보다 광대역으로 색을 표현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상적으로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색의 99.9%를 커버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재 기술로 98%까지는 커버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전시회(OPIE)에는 광학기기 제조업체를 비롯한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솔라랩, 하이피네스 등 유명하고 광학 및 측정 업체들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국제학회에 참가했을 때도 이런 전시회가 있었지만,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자신이 없어 많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정리해서 질문할 수 있었다. 관심을 끌었던 것은 솔라랩에 전시되어 있던 OCT 시연기(첨부 사진)였다. 최근 OCT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실물을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과일 젤리의 단층을 측정하고 있으며, 포장과 귤이 비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옵티실리우스 부스에서는 이용하고 있는 분광기의 최신 버전을 소개해 주셨고, 교정 광원이 있으면 파워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는 연구 활동에 직결되는 매우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실 수 있었습니다.

    평소 카탈로그를 보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성능이나 사용법을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전시회의 큰 매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솔라랩 부스에서 OCT 장비 전시 (화면에 보이는 것은 과일 젤리 단면)
솔라랩 부스 내 OCT 장비 전시
(화면에 보이는 것은 과일 젤리 단면)
시상식 후 사진 촬영 (ALPS 의장 요네다 씨와 함께)
시상식 후 사진 촬영 (ALPS 의장 요네다 씨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