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iers in Optics 2012 工藤 寛史

Research

OSA FRONTIER IN OPTICS 2012 ROCHESTER

타나베 연구실 석사 1년 工藤 寛史

3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APS March Meeting 2014에 참석하고 돌아와서 보고합니다.

쿠도 히로시

2012년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된 OSA Frontier in Optics 2012에 참가하여 1건의 구두 발표를 하였다. 본 보고서에서 OSA 2012의 내용을 간단히 보고한다. 학회 이외에는 Rochester의 도시에는 관광지는 많지 않았지만, 버스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어 미국과 캐나다의 두 가지 분위기를 맛볼 수 있었다. 일본과는 언어는 물론, 행동 하나하나에서 문화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장면도 많았고, 자극적인 일주일이 되었다. 연구실 동기인 카토도 본 학회에서 구두 발표를 하고, 학회 기간 동안 두 사람이 함께 행동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차분하게 참가할 수 있었다. 또한, Rochester는 위도가 높기 때문에 기온이 일본보다 낮고 건조하여 학회 후반에 목이 아팠다.

쿠도 히로시

일반적인 인상 】.

OSA 2012는 광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회의로, 초청연사로는 노벨상을 수상한 John L. Hall, 광컴 임의파형 형성의 권위자인 Andrew M. Weiner, 그리고 필자 연구실의 핵심 기술인 토로이드 공진기의 권위자인 Kerry J. Vahala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많은 연구자들이 초청 연사로 초청되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서양, 유럽인들로 동양인은 거의 볼 수 없었다. 특히 일본 학생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발표에 대해 】.

이번 "Crystal whispering gallery mode cavities directly fabricated by crystal growth" (발표번호 : FTh1G.4)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청중은 30명에서 40명 정도였고, 내 연구분야에서 저명한 Michal Lipson씨도 그 중에 있었다. 발표 자체는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질의응답에서는 공진기 형상에 결정면의 영향이 나타나는 것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발표와는 달리 조금 말이 막혔지만, 답변은 할 수 있었다. 나 자신도 아직 그 해결방법은 예상 단계에 불과하여 그 자리에서 명확하게 해결방법을 답변할 수 없었다. 그러나 말이 막힌 것은 해결책이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라기보다는 연습량의 문제이다. 다음에 발표할 기회가 있다면 질의응답을 포함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싶다. 나와 같은 기초연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연구의 존재와 그 가치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나 개인으로서도 이번 발표를 통해 영어 구두 발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국제회의장에서 계속 발표할 수 있는 것이 이 기술에도, 나 자신에게도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느꼈다.

주목할 만한 발표 】.

LW2J.4
캐비티 광역학에서의 포논 레이저
Kerry Vahala

Vahala씨의 이 발표를 중심으로 이번 학회에서는 Optomechanics 분야의 발표가 많았다. 이 발표는 Optomechanics에 의한 진동 모드에 대칭과 반대의 두 compound whispering gallery mode가 있으며, 이 준위가 존재함으로써 포논 레이저가 발생한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서는 기존의 것과는 달리 공진기에 두 개의 준위(중심 주파수)를 부여하는 약간 움푹 패인 토로이드 공진기가 소개되었다. 후반부는 optpmechanics를 이용한 마그네슘 이온의 트랩에 대한 내용이었으나, 아직 이해가 부족하다. 또한, Optomechanics에 관해서는 별로 조사해 보지 않았지만, 학회에서도 크게 다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제부터라도 진지하게 논문을 찾아볼 생각이다.

FTh1G.1.
마이크로 공진기 기반 광학 주파수 빗: 시간 영역 연구
Andrew M. Weiner

미세광공진기를 이용한 광컴 생성에 있어서 파형성형에 의해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그 안에서는 광컴의 생성을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각각의 대역폭의 한계에 대해 소개되었다. 실제로 어떤 메커니즘으로 광컴의 생성 유형이 나뉘는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하다.
이 기술은 타나베 연구실과 큰 관련이 있는 기술이며, 그의 발표는 세계가 이 기술의 발전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동시에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실로서 이 기술에 힘을 쏟아야겠다고 느꼈다.

LW5J.3
실리콘 기판 위의 나노 광학 기계 회로
Xiankai Sun

이 발표에서는 온칩으로 격자 커플러와 도파관과 일체형으로 된 공진기에 대한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하나는 속이 비어있는 디스크와 같은 WGM 공진기(마지막에 약간의 리플로우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다른 하나는 원형의 2차원 포토닉 결정이었다(여기서는 "sun-flower 공진기"라고 소개되고 있다). ). 이 공진기는 집적성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내용은 Optomechanics에 관한 것이었다. 구체적으로는 공진기의 진동을 1차, 2차 및 모드의 차수로 명확하게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각각 직경은 수 µm 단위로, Qₒ값도 106 오더를 기록하고 있다. 색인 논문에는 동 연구실의 2011년, 2012년 논문이 여러 편 있어, 최근 급격하게 성장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가 세계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것은 이번 학회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며, 학회에 온 보람이 있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

이번 OSA 2012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 세계의 저명한 연구자들의 강연을 직접 보고, 세계의 연구 동향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연구에 대한 동기부여를 크게 높여주는 것이었다. 연구실에 따라서는 성과가 있어도 예산 등의 이유로 발표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들었다. 내 연구실은 운이 좋아서 이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것 같다. 이번 경험을 연구 성과로 직결시키는 것이 본인에게도, 연구실에게도 중요하다.
또한, 국내의 응물 등에서는 타나베 연구실에서 다루고 있는 WGM 공진기보다 포토닉 결정이 주로 다루어지는데, 이번 OSA에서는 WGM이 더 많이 다루어지는 것 같았다. 따라서, 자신의 연구가 지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관광은 즐거웠다. 석사 중에 두 번 정도 더 국제학회에 가고 싶다.